경제공부 시작과 공부 방법, 금융지능 향상

 

이제야 금융지능의 중요성을 깨닫고, 경제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금융지능의 정의와 공부를 시작하는 이유, 제가 공부를 할 방법과 계획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금융지능 향상을 위한 경제공부 계획

 

 

금융지능(FQ)이란?

금융지능은 FQ와 같은 말이에요. FQ는 '금융(financial)'과 지능지수(IQ)를 합친 신조어로 금융지능지수를 뜻합니다. IQ처럼 FQ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어떤 책(링크)에서는 '내가 당장 일을 그만두었을 때, 매년 얼마의 돈을 벌 수 있는가?' 로 측정해보기도 한다네요. IQ에는 마이너스가 없지만, FQ에는 마이너스가 있을 수 있겠네요. (저는 확신의 마이너스예요. )

 

 

경제 공부 왜 시작하나요?

저는 2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그냥 평범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영향을 받았는데요. 다들 저처럼 '일만' 하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만난 사람들이 하는 일들은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투자

- 아파트 청약, 빌라, 오피스텔 매매, 경매 등 부동산 공부

- 돈, 습관, 자기 계발에 관련된 책 읽기 및 독서 토론 참여

- 전자책 쓰기, 강연하기,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등의 방법으로 부수입 만들기

 

음.. 저는 정말 '일만' 열심히 해왔어서 좀 새롭기도 하고, 처음에는 일하기도 힘든데 왜 이렇게 다른 일이나 공부를 해야 하나 싶었어요. 하지만, 직장에 온 지 2년 정도 되니까 알겠더라고요. 내 월급으로는 아파트도 못 사고(심지어 청약하려 해도 목돈이 없음), 자동차도 경차나 겨우 살 수 있구나. 내 월급은 지금 내가 혼자 먹고 살기에는 충분하지만 미래에 가족이 생기면 많이 부족하겠구나.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주식 투자도 시작했고, 신문이나 뉴스도 보기 시작했지만, 저는 모르는 용어도 많고 어려워서 금방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제 현재 상태는 너무 금융, 투자, 재테크, 경제 이런 부분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뭐라도 해보고자 티스토리에 기록을 시작해 봅니다. 결심을 한지는 반년이 된 것 같은데 시작은 너무 늦었네요. 우선 꾸준히 기초부터 쌓아보자 싶어서 가볍게 시작해보려고 해요.

 

 

 

경제공부 어떻게 할 건가요?

저는 우선 매일매일 공부 또는 뉴스를 보고, 티스토리에 글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해요.

매일 뉴스만 보거나, 매일 공부만 하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매일 둘 중에 하나만 하려고 합니다.

 

 

뉴스는 유튜브에 '뉴스'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오늘 아침 뉴스 full 영상을 볼 거예요. 이 영상의 길이는 보통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더라고요. 이걸 다 볼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가볍게 틀어두고, 보다가 재미없고 어려운 부분은 슥슥 넘길 거예요. 그러다가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뉴스가 있다면 그것을 기억해 놨다가 블로그에 글로 적어보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도 적어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처음으로 뉴스를 보고 글(링크)을 써봤는데 머릿속에 정리되고 좋더라고요. 

 

경제 용어는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다양한 금융기관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경제교육도 찾아봤는데요. 저는 여러 개의 것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사이트 딱 한 개만 정해서 용어를 차근차근 공부해보려고 해요. 하나하나 부셔보자고요. 제가 선택한 사이트는 '경제신문읽는법'(링크) 이에요. 그날 공부하고 싶은 만큼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블로그에 정리해 볼게요.

 

뭐 제대로 정한 것도 없고 너무 느슨하게 공부하는 것 같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우선 경제나 뉴스에 대한 흥미를 갖고 습관을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실천과 반성도 함께 할 것

공부만 하기보다는 실제로 실천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실제로 실천한 부분도 기록해 볼 거예요. 또한, 일정한 주기(한 달 정도?)로 회고 글을 작성하고 반성문(?)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이 그 첫 번째 글입니다. 회고 글을 아니지만 계획 및 선언의 글이죠!

그럼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함께 파이팅 해보아요.